일상
우연히 알게된 송중기 보그 인터뷰.
thefreesoul
2011. 12. 6. 09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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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대화는 이렇게 흘렀다.
"사회정의, 세계평화, 저는 이런 데 별로 관심 없어요.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건 불가능한 일이거든요.
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행복만 생각하다 죽어도 짧은 생이에요."
여기서 개인의 행복이 실현되려면 당신이 살고 있는 구조가 행복해져야 가능하다는 반론은 제기할 필요가 없겠다.
그는 짧은 생을 잘 살아가기 위해 거기까진 생각 안 할 것이고, 언젠가 아버지에게 좋은 집을 사드릴 것이며,
자신의 여자를 위해 열심히 돈을 벌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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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OGUE 2011년 11월 호
http://www.style.co.kr/vogue/starstyle/starstyle_view.asp?menu_id=02020500&c_idx=011004020000700
크게.. 문제될 건 없다고 본다.
이런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니.
그가 대중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고 해서
이 발언을 두고 남들과 다른 잣대를 적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.
그저,
송중기가 나에겐 그리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겠다정도..
사회에 부딪치며 살다 보면 좀 더 넓은 시각을 갖게 될지도 모르나.. 글쎄...
어차피 인기 많은데 내 관심까지 보탤 필요는 없어 보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