멘탈리스트 시즌4 ep.15
오랜만에
꼬리 백만개 달린 언니 등장.
저 언니 앞에선 모든 남자들이 굽신굽신.
아주
여왕의 간택에 성은이 망극하다.
실로 놀라운 언니가 아닐수 없다.
(현실에도 있긴 한건가?)
제인도 남자인지라
이 언니 앞에선 꼼짝 못하는 모습.
멀리도 떨어져 앉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왼쪽으로 얼마나 붙어 앉았는지 뭔 일 생기면 당장 문열고 나갈 태세.
제인의 저런 모습은 누가 총을 들고 있거나 할 때 빼곤 없었던 듯.
하지만
우리 리스본 언니!
Yeah~
리스본이 대체 저 여자한테 남자들이 다 설설기냐고 하는데
리스본과 저 여자는 반대성향에 가깝지 않나싶다.
리스본은 제인같이 일 벌이는 사람들 뒷치닥거리하느라 바쁜 엄마고.
저 여자는 손하나 까딱 안하고 군림하는 여왕이고.
(세상에 여성적 매력이 뛰어나도 그렇지.
어떻게 남자들이 하나같이 이용당할까?)
제인이 리스본에게
자신이 그 여자가 필요하다고 말할 때,
당황해서 가버리는 리스본을 본 제인의 웃음.
대체 뭐냐!!!!!!!
이번 에피를 통해 느낀 바로는..
결국 제인과 리스본을 연결시키지 않을 것 같다는거다....ㅠㅠ 싫어~~!!
ep.13-16,
네 편을 내리 보니 할 이야기가 많은데 귀찮다.
그래서! 덧 + ))))))))
1. 몇 회에 걸쳐.
리스본이 제인에게 주도권을 빼앗겼다는 말이 나온다.
듣고보니
리스본이 시즌1때만 해도 제인과 주도권 싸움을 벌였던 기억이 난다.
여기서 웬 주도권 싸움? 시즌이 몇 번째인데?
혹....뭔가를 좀 기대해봐도...?
2. 아 참참. 레드존.
레드존이 살아있다는게 알려졌는데
뭐 레드존 떡밥은 이제 별로..
지만, 그래도 남는 의문점.
① 검시관은 굳이 왜 죽인걸까?
- 검시관이 도구를 만지는 모습이 심상치 않아서 뭔일 있겠다 했지만 죽을 줄이야.
② 국장의 행동이 이상하다.
- 레드존 파일더미가 리스본에게 걸렸을 때 너무 어설픔.
그냥 레드존이 살아있다는게 알려지는 이야기를 이끄는 부분 치곤 뭔가 더 있을 것 같은 느낌?
3. 국장님이 점점 호구가 된다.-_-
그냥 제인이 하라는대로 다 한다.
시기를 기다리며 발톱을 숨기는건가. 아님 나의 헛다리인가.ㅠ